▲ 장나라(왼쪽), 박보검. 사진|곽혜미 기자, 장나라 SN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장나라(36)가 결혼설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장나라는 24일 오후 자신의 SNS에 "해명할 이유가 없는 일을 이야기하는 게 옳지 않다 생각해 아무 말 없이 있었는데, 본 적도 모임도 없다. 지나가다 만난 적도 없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는 최근 증권가 정보지에 담긴 장나라, 박보검(24)의 결혼설을 언급한 것이다. 증권가 정보지에는 장나라, 박보검이 KBS2 '너를 기억해'(2015)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 사이로 발전해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장나라는 "청담동 웨딩 거리가 어디인지도 모르며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집 근처에서 보낸다"며 "제 나이와 상관없이 아직 미혼인 것은 어디까지나 저 개인의 문제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촬영 현장서 좋은 연기자이고 싶고 좋은 후배 좋은 선배가 되고 싶어 나름 노력해 왔는데, 알지도 못 하는 일로 민폐 선배가 됐다"면서 "그럴 수도, 그럴 리도 없는 일로 왜 내 나이와 외모가 함부로 이야기돼야 하나. 자연스럽게 나이 들고 건강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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