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엔블루. 제공|FCN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밴드 씨엔블루가 일본 아레나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씨엔블루는 지난 21~22일 일본 오사카 오사카성홀에서 아레나 투어 'CNBLUE SPRING LIVE 2017 Shake! Shake!'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정용화의 생일이기도 했던 22일 공연에서 멤버들은 정용화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는가 하면 팬들과 함께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에 화답하듯 씨엔블루는 세트리스트에 없던 곡만으로 1시간을 추가로 공연하며 무려 210분 동안 열광의 무대를 끌어냈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10일에 발매한 일본 열한 번째 싱글 '셰이크(SHAKE)' 발매기념으로 개최하는 아레나 투어다. 5월 17~18일 도쿄 무도관을 시작으로 6월 17~18일 나고야 가이시홀, 6월 21~22일 오사카 오사카성홀 등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 정용화. 제공|FNC엔터테인먼트

각 3개 도시에서 양일간 진행된 공연은 첫째 날 'Upside down', 둘째 날 'Leftside right'라는 서로 다른 타이틀과 세트리스트로 구성됐다. 씨엔블루는 투어 내내 신나고 시원한 라이브 공연으로 총 6만 명의 팬들의 몸을 들썩이게 했다.

한편 일본 아레나 투어를 마친 씨엔블루는 오는 7월 1일 싱가포르, 15일 자카르타, 8월 13일 방콕, 19~20일 홍콩, 9월 30일 타이베이 등 아시아 전역으로 라이브 공연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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