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포스터. 제공|롯데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이번주(6월 19일) 개봉 영화 중 주말에 볼만한 작품을 소개합니다.

◆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Transformers: The Last Knight)

줄거리: 트랜스포머의 고향 사이버트론의 재건을 위해서는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이 필요하다. 누군가의 지시를 받은 옵티머스 프라임은 인간의 편에 서지 않고 그 유물을 찾아 나선다. 인간 뿐만 아니라 오랜 동료 범블비와도 대결을 펼쳐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스토리를 찾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이번 작품에는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으려는 욕심이 보인다. 그로 인해 아무 의미 없이 무너지는 캐릭터들이 보인다. 로봇의 종류는 많지만, 그들의 변신은 더이상 새롭지 않다. 마이클 베이 감독의 파괴 본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나름의 유머라고 쓰인 장면이 거슬리기도 하고, 어린 소녀를 향한 가벼운 농담은 거슬리기도 한다.

출연: 마크 월버그, 안소니 홈킨스, 로라 하드독, 조쉬 더하멜, 이사벨라 모너 등. 감독: 마이클 베이. 등급: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51분. 개봉: 6월 21일.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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