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OA 초아. 사진|곽혜미기자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한 주간 연예계에 들려온 새로운 소식, 그 중 안타까운 소식을 모았습니다.

★ 초아 AOA 탈퇴 논란
인기 걸 그룹 AOA의 멤버 초아가 탈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소속사와 무언가 합의 되지 않은 모양새 때문인데요. 초아는 SNS로 "2년 전부터 불면증과 우울증을 앓았다"며 팀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그러자 소속사는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여 추후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아직 탈퇴는 결정되지 않았다는 식으로 반응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지난달 열애설 상대였던 나진산업 이석진(32) 대표와 결혼설, 임신 나아가 낙태설까지 흘러나왔습니다. 참다 못한 초아는 모두 거짓 소문이라고 날을 세우며 "계속 불거진 논란에 멤버들이 피해 입지 않았으면 한다"고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 꽃길 대신 암초 '프듀' 스타
'프로듀스 101'으로 이제 막 인기를 얻기 시작한 연습생들이 '꽃길'을 앞에 두고 '암초'를 만났습니다. 3위에 올랐던 이대휘는 알몸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져 곤욕을 치렀습니다. 소속사는 황당하다며 "닮은 꼴 중국인"이라고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섹시 산적'으로 인기가 높았던 강동호 역시 성추행 루머로 위기를 맞았는데요. 8년 전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일파만파로 퍼져 사실여부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강동호 측은 결백을 강조하며 최초 유포자를 고소했다고 알렸습니다.

★ 심은하 약물 과다 복용 
심은하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쓰러져 충격을 안겼습니다. 응급실에 실려가 한동안 깨어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하루만에 정신을 차리고 퇴원해 주위를 안심시켰습니다. 건강 이상설과 더불어 자살 시도 아니였냐는 시선도 존재했는데요. 남편인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은 당대표 후보직까지 사퇴해 의혹을 증폭시켰습니다. 하지만 심은하가 퇴원 후 지 의원은 "30년 전 생명을 잃을 뻔한 사고를 겪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게 된 제 아내는 최근 치료약을 복용하다가 약효가 잘 듣지 않아 임의대로 용량을 초과 복용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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