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서태지가 25주년 기념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서태지는 데뷔 25주년 기념공연 '롯데카드 무브:사운드트랙 vol.2 <서태지 25>'에서 서태지와 아이들 1집부터 4집까지 노래를 당시 편곡 그대로 들려준다. 

서태지 측은 "잠실 주경기장에서 한 번도 시도된 적이 없는 강력한 첨단 음향 시스템과 각 분야의 역대급 스케일이 될 무대에서 그의 명곡들을 오리지널 사운드로 선사하는 역사적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태지는 솔로 음반 5집 이후 현재까지 록을 기반으로 한 음악을 보여줬다. 공연에서는 초창기 곡들을 강렬한 밴드 사운드로 편곡해 들려줬다. 이번 공연에서 만큼은 초창기의 랩 댄스 뮤직과 섬세한 발라드 등으로 당시를 기억하는 모든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공연은 9월 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펼쳐지면 예매는 22일 낮 12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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