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 포스터. 제공|이십세기폭스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오는 8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던 유인원의 리더 시저가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게 된 후,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하는 유인원 사이에서 종의 운명과 혹성의 주인을 결정할 거대한 전쟁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혹성탈출' 시리지는 지난 2011년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을 시작으로 2014년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 걸쳐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번 작품은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서 힘있는 연출력으로 호평을 얻으며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맷 리브스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다. 

'혹성탈출'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 등 모션캡처 연기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한 앤디 서키스가 유인원을 이끄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 시저로 분해 또 한 번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나우 유 씨 미' 시리즈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확인시켜 준 우디 해럴슨이 인간 군대를 이끄는 특수요원 출신 대령으로 등장한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오는 8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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