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XID 하니. 제공|그라치아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걸그룹 EXID의 멤버 하니가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 화보를 진행했다.

최근 진행된 화보에서 하니는 그간 공들여 완성한 건강한 보디 라인과 함께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사진 속 하니는 래시가드와 원피스, 쇼트팬츠, 비키니 톱 등 '휴양지 잇템'으로 꼽히는 다채로운 룩을 소화했다. 이번 화보는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와 여성 의류 쇼핑몰 다홍의 여름 시즌 컬렉션이 함께했다.

EXID는 지난 5월 중순 신곡 '낮보다는 밤'과 관련한 공식 활동을 마친 후 멤버 별로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 기간 동안 건강상의 이유로 솔지를 제외한 4인조로 활동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번 활동 중 새로이 깨달은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하니는 "멤버 모두 건강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됐다. 저와 LE 언니는 공항 면세점에만 가면 꼭 영양제 코너를 둘러본다. 멤버끼리 조금만 아파 보여도 병원에 가라고 보챈다. 정화가 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받은 날엔 멤버들이 어떻게 됐느냐고 물으며 달라붙기도 했다"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 EXID 하니. 제공|그라치아

하니는 올 초 목표로 '추억'을 목표로 꼽았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무대에서 예쁜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덧붙였다. 그 외 소소한 바람으론 "8월 중 한국사 시험 합격"을 꼽으며 "어려서부터 좋아하던 역사 공부를 취미로 즐기던 중 시험에까지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EXID는 6월 17일부터 홍콩을 시작으로 대만, 싱가포르에서 열릴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니의 화보와 인터뷰는 20일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7월호(통권 제 92호)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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