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수정. 제공|그라치아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배우 임수정이 확고한 소신을 밝혔다.

16일 그라치아 측은 임수정이 tvN 드라마 '시카고타자기' 촬영을 끝내고 진행한 7월호 화보와 인터뷰의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하와이 오아후의 포시즌스 리조트에서 진행됐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 임수정은 배우로서의 삶과 소소한 일상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이제는 취향과 관심사가 선명한 사람들이 좋다는 그는 자신도 그런 사람이 돼가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 배우 임수정. 제공|그라치아
임수정은 "언제부턴가 ‘Yes or No’가 분명해지고 내 목소리도 정확히 내려한다. 이왕 하는 것, 내가 잘할 수 있다는 걸 하겠다는 고집이 생겼다. 나이가 들면서 얻어지는 가장 큰 행복이자 축복이라고 생각하먀 지금의 니를 솔직하게 표현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임수정은 몇 년간 지속해온 채식과 그로 인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실감하고 있다. 어릴 적 작가를 꿈꾸기도 했던 그는 달라지고 있는 자신의 일상과 다양한 관심사를 다룬 에세이집을 내고 싶은 바람도 있다. "배우가 연기로 보여주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온전히 자신을 표현하기 힘든 목마름을 글로 풀어내는 것도 좋은 창구가 된다"고 말했다.

임수정은 현재 촬영을 앞둔 영화 '당신의 부탁'을 비롯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함께 할 계획이다. 그의 진솔한 이야기와 화보는 20일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7월호(통권 제 92호)에 게재된다.

▲ 배우 임수정. 제공|그라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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