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원더 우먼'-'대립군' 포스터. 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이십세기폭스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이번주(5월 29일 주) 개봉 영화 중 주말에 볼만한 작품을 소개합니다.

◆ ‘원더 우먼’(Wonder Woman)

줄거리: 아마존 데미스카라 왕국의 공주 다이애나 프린스는 어린시절부터 전사로 훈련을 받길 원하지만, 어머니는 알 수 없는 이유로 그의 훈련을 막는다. 하지만 결국 최강 전사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고, 자신의 운명을 직감한다. 그러던 어느 날 섬에 불시착한 조종사 트레버 대위를 구하고, 그에게 인간 세상의 존재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전쟁에 대해 듣게 된다. 자신의 사명감을 깨다른 다이애나는 트레버와 함께 1차 세계 대전의 전장으로 뛰어 들고, 진짜 자신의 운명을 알게된다. 첫 솔로 무비인 ‘원더 우먼’은 갤 가돗의 매력으로 영화적 재미를 높인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3%를 기록했으며, 국내에서도 개봉 첫날 2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흥행을 이어 가고 있다. (관련리뷰)

출연: 갤 가돗, 로빈 라이트, 크리스 파인, 데이빗 듈리스 등. 감독: 패티 젠킨스.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41분. 개봉: 5월 31일. 별점: ★★★☆

◆ ‘대립군’(WARRIORS OF THE DAWN)

줄거리: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선조는 어린 광해에게 조정을 나눈 분조를 맡기고 의주로 피란한다. 임금을 대신해 의병을 모아 전쟁에 맞서기 위해 머나 먼 강계로 떠난 광해와 분조 일행은 남의 군역을 대신하며 먹고 사는 대립군들을 호위병으로 끌고간다. 나라 주인이 바뀌어도 자신들의 신세는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대립군의 수장 토우와 동료들은 광해를 무사히 데려다 주고 공을 세워 팔자를 고치기 위해 위험한 길에 나선다. 혼자 서는 법도 모르는 광해와 대립군의 갈등은 날로 심해지지만, 토우는 성군이 될지도 모를 희망을 버리지 않고 진심을 내보이며 서로가 서로를 이해해 간다. 임진왜란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다이나믹한 전쟁신을 없다. 전쟁 영화가 아닌, 감정을 담은 사극이다. 여진구가 성인이 된 후 첫 영화이기도 하다. (관련리뷰)

출연: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 박원상 등. 감독: 정윤철. 등급: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130분. 개봉: 5월 31일.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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