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예고편. 제공|소니픽쳐스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시빌 워 이후 어벤져스를 꿈꾸던 피터 파커가 아이언맨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스파이더맨(톰 홀랜드)의 비글미와 빌런 벌처(마이클 키튼)의 강력함이 눈길을 끈다. 도입부에서는 스파이더맨이 직접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한 듯 한 현장감 넘치는 시빌 워 전투 '직찍'(직접 찍은)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끈다. 영상 속 어벤져스 멤버들의 전투 현장 전후로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스파이더맨은 여느 10대 소년의 모습으로 웃음 짓게 한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합류 소식으로 스파이더맨이 어벤져스의 멤버가 될 수 있을 지 전세계 관객들의 관심이 높았던 만큼 '스파이더맨: 홈커밍'에도 뜨거운 기대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친근한 매력의 새로운 스파이더맨은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스파이더맨의 탄생을 알린다.

특히 이번 예고편에서는 어벤져스의 전투 잔해를 이용해 세상을 위협할 무기를 만드는 벌처의 모습이 그려져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위험을 감지한 스파이더맨이 벌처를 막으려 하지만 위기에 처하고, 더불어 어벤져스 타워를 노리는 듯한 벌처의 모습이 이어진다.

한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오는 7월 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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