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차드 막스. 사진|게티이미지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가수 리차드 막스의 기자회견이 취소됐다.

30일 리차드 막스의 내한 공연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5월 2일 예정됐던 리차드 막스 기자회견이 취소 됐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내한 기자회견 취소 이유는 국내 한반도 정세와 국사적 긴장감으로 인한 미국 소속사의 판단으로 30일 오전 내한 기자회견 취소를 결정했다.

리차드 막스는 오는 6월 공연을 위해 5월 1일부터 3일까지 내한, 기자회견과 방송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1차 내한을 취소, 모든 일정이 변경됐다. 5월 2일 녹화 예정이었던 JTBC '비정상회담' 역시 취소 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리차드막스 역시 이번 방문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고, 한국 팬들을 만나고 싶었으나 아쉽고 빠른시간내에 다시 방문하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공연이 취소된 것은 아니다. 이 관계자는 스포티비스타에 "기자회견만 취소가 된 것이다. 6월 공연은 변경없이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차드 막스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로 국내에는 'Now And Forever' 'Right Here Waiting' 등의 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내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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