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상진(왼쪽), 김소영. 제공|엘르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방송인 오상진(37)과 김소영(30) MBC 아나운서가 30일(오늘) 백년가약을 맺는다.

오상진-김소영 커플은 30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이날 예식은 양가 가족,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한다. 결혼식 2부 사회는 방송인 노홍철이 맡을 예정. 

노홍철은 앞서 오상진-김소영 커플의 결혼식 사회를 맡는다고 알리며 "녹화가 있어서 녹화를 하다가 식장을 들렸다가 다시 녹화를 가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오상진-김소영은 예식이 모두 끝난 후 곧바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두 사람의 신혼여행지는 인도네시아 발리. 오상진과 김소영은 당초 오는 5월 10일 귀국할 계획이었지만 대선 투표를 위해 하루 앞당긴 5월 9일에 귀국한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오상진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예비신부 김소영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