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특별시민'-'임금님의 사건수첩' 포스터. 제공|쇼박스, CJ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이번주(424) 개봉 영화 중 주말에 볼만한 작품을 소개합니다.

◆ ‘특별시민’(The Mayor)

줄거리: 변종구는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현 시장이다. 노동자 출신으로 엘리트 코스를 밟은 것은 아니지만 시민들과 소통하는 젊은 마인드를 지닌 시장으로 많은 인기와 지지를 얻고 있다. 3선 도전 역시 쉬워 보인다.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청춘 토크에서 인기 가수와 함께 랩을 하기도 하지만, 그 속내는 권력욕으로 가득 차 있다. 그의 옆을 지키는 심혁수 역시 마찬가지다. 변종구의 시장 선거를 돕고 있지만 그도 권력욕을 품고 있다. 여기에 새로운 피 박경이 합류한다. 변종구를 지지하는 박경은 정치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전에 뛰어 든다. 변종구 캠프에 합류해 정치의 민낯을 직접 목격하고 경험한다. 언뜻 보기에는 정치 영화 같지만 그 이면에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인 권력욕이 담겨 있다. (관련리뷰)

출연: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라미란 등. 감독: 박인제.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30. 개봉: 4 26. 별점: ★★★

◆ ‘임금님의 사건수첩’(The King's Case Note)

줄거리: 조선 예종, 괴소문이 떠돈다. 유령 물고기부터 뜻을 알 수 없는 글들이 떠돌고 뛰어난 추리력을 지닌 예종은 이 사건을 파헤친다. 그의 옆에는 뛰어난 기억력을 지닌 신입사관 이서가 도운다. 장원급제를 한 뛰어난 인제지만, 어리바리한 행동으로 예종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다. 하지만 점차 호흡을 맞춰가며 조선에 떠도는 소문을 해결해 나간다. 매력적인 캐릭터가 즐비한 이 작품은 사건을 추리해 가는 과정보다, 캐릭터들을 보는 즐거움이 크다. 시리즈물로 만들어졌을 때 후속편을 기대하게 만든다. (관련리뷰)

출연: 이선균, 안재홍, 김희원 등. 감독: 문현성. 등급: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14. 개봉: 4 26.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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