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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S]② 이선균 "내 작품에 대한 기대와 믿음 주는 배우 되고 싶다"

이은지 기자 yej@spotvnews.co.kr 2017년 04월 21일 07:04
▲ 이선균은 믿고 보는 배우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제공|CJ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이선균의 작품을 기대하는 관객들이 많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꾸준히 활동을 하면서 대부분의 작품을 성공시켰고, 이런 필모그래피는 관객들에게 기대와 함께 믿음을 주기 충분했다. 이른바 믿고 보는 배우인 셈이다.

관객들의 기대와 믿음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단적인 증거이기도 하지만, 그 기대치 만큼 부담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이선균은 이 시선을 어떻게 받아 드리고 있을까. 부담은 없었다. 결국 이선균이 가고 싶은 길이자, 목표였다.

그런 기대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 부담보다는 (관객들이) 그런 생각을 해 주시면 고마운 것이다. 그런 믿음을 확정 시키는 것이 배우로서의 목표이고 바람이다. 나도 좋아하는 배우들이 있다. 예를 들어 송강호, 최민식 선배님이 작품으로 나오면 전국민들이 갖는 믿음이 있다. 아는 아직 미미하지만, 조금씩 그런 믿음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

소위 말해 1천만 관객을 동원한 대박 영화는 없었지만, 대부분의 작품들이 평균 이상의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는 그가 시나리오를 보는 눈이 대중적 일수도 있지만, 이야기를 나누면서 알게 됐다. 선택 기준 보다는 출연을 결정한 후 그의 작업 방식에서 비롯됐다는 것을.

모든 배우가 마찬가지겠지만, 주연배우로 작품에 참여하게 되면 감독님과 상의를 많이 한다. 내가 맡은 캐릭터도 중요하지만, 작품의 밸런스를 많이 생각한다. 하나만 보고 작품에 들어가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감독님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왜 날 캐스팅 했는지 묻기도 한다. 감독님이 나에게 원하는 이미지가 있을 것이고, 그것을 알아야 내가 접근할 수 있다.”

▲ 이선균은 감독이 원하는 자신의 이미지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캐릭터에 집중한다. 제공|CJ 엔터테인먼트

이선균이 출연하는 작품에 대한 믿음 만큼이나 여전히 로맨스가 어울리는 배우로도 유명하다. 20대와 30대를 지나며 자연스럽게 배역이 변하고, 40대가 되면서 로맨스와는 멀어질 수도 있지만, 이선균의 로맨스는 여전히 기대가 된다.

기존 이미지 덕분인 것 같다. 여배우와 작품을 많이 했다. 내 또래 배우들 중 가장 많이 했을 것이다. 비결이라면, 육아 프로그램에 나가지 않아서? 하하. 사생활을 공개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의도적인 것은 아니다. 아이들이 노출 되는 것을 원치 않을 뿐이다.”

이은지 기자 ye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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