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정재.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이정재가 최동훈 감독의 신작 '절청풍운'에 출연한다.

CJ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동훈 감독의 신작 '절청풍운' 투자, 배급을 맡고 촬영을 준비중이다. 주인공은 이정재로 확정 됐으며, 다른 배우들은 섭외중이다.

'절청풍문'은 경찰이 주가조작이 의심되는 기업 경영진을 도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맥조휘, 장문강 감독이 연출을 맡은 홍콩 영화가 원작으로, 판권을 구입해 최동훈 감독이 각색을 진행했다.

최동훈 감독은 지금까지 영화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 '도둑들' '암살' 등을 통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도둑들'과 '암살'은 1천만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최동훈 감독과 이정재는 '도둑들'과 '암살'에 이어 세번째로 만나게 됐다.

한편 최동훈 감독의 신작 '절청풍운'은 오는 8월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며, 내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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