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 마이클. 사진|조지 마이클 페이스북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세계적인 팝가수 조지 마이클의 장례식이 사망 3개월 만에 거행됐다.

장례식은 29일(현지시각) 런던 북부 하이게이트 웨스트 묘지 내 예배당에서 진행됐다. 조지 마이클은 모친의 묘소 옆자리에 묻혔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가족과 가까운 지인 30여 명이 참석해 비공개로 치러졌다. 이들은 장례식을 마치고 조지 마이클의 생전 자택으로 자리를 옮겨 추모를 이어갔다. 

조지 마이클은 지난해 12월 25일 영국 옥스퍼드셔 자택에서 사망했다. 당시 경찰은 사인을 발견하지 못해 장례식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그러다가 최근 심근증으로 인한 자연사로 밝혀지며 3개월 만에 장례식이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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