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멜로디데이. 제공|로엔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걸그룹 멜로디데이가 2년 연속 '군통령'의 자리를 지켰다. 

멜로디데이는 30일 오후 경기도 이천의 한 부대에서 진행되는 국방TV 공개방송 프로그램 '위문열차'에 출연해 특별 무대를 꾸민다.
 
'위문열차'는 지난 1961년 10월 첫 방송을 시작, 56년간 방송되며 군 장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국방TV의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멜로디데이는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위문열차' 무대에 올라 '군통령' 걸그룹으로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멜로디데이는 최근 호평 속에 활동한 히트곡 '키스 온 더 립스'를 비롯해 다양한 퍼포먼스 무대와 토크로 장병들의 사기충전을 위해 힘을 보탠다.

멜로디데이는 지난 2월 '키스 온 더 립스'를 발매하고 고혹적 여성미와 퍼포먼스까지 강조해 변신을 꾀했다. SBS MTV '더쇼' 2위, 중국 유력 음악차트인 쿠거우뮤직, 인위에타이 V차트에서 각각 5위에 오르는 등의 성과를 냈다.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멜로디데이는 군부대를 비롯해 대학가, 기업행사 등 쏟아지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또 막내 차희는 한 의류브랜드 단독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또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의 메인테마송 '별의 일기'를 발표하고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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