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슈퍼 빼꼼: 스파이 대작전' 스틸, 스토리 감수 양우석 감독, 연출 임아론 감독(위부터 시계방향). 제공|메가박스(주)플러스엠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애니메이션 '슈퍼 빼꼼: 스파이 대작전'에 국내 최고 제작진이 참여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빼꼼 캐릭터의 창시자로 '빼꼼의 아버지'로 불리는 임아론 감독은 한국애니메이션대상 콘텐츠진흥원원장상(2002), KOCCA애니메이션 어워즈(2007)에서 애니메이션, 캐릭터 2개 부문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애니메이션 감독이다. 

그런 그가 2011년부터 무려 5년간, 어떻게 하면 더 살아있는 캐릭터가 될 수 있을지 고민을 거듭해 내놓은 결과물인 '슈퍼 빼꼼: 스파이 대작전'은 초특급 스파이로 다시 태어난 빼꼼의 허당 매력과 액션까지 펼치며 가족 관객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영화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과 '곡성'으로 제37회 청룡영화상, 제53회 대종상 영화제 편집상을 수상한 김선민 편집기사도 합류했다. 수십 년 전부터 애니메이션 기획, 연출 등 전반에 걸쳐 다양한 작업을 해왔던 양우석 감독은 스토리 감수에 참여하여 짜임새 있는 스토리 라인에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았으며, 김선민 편집 기사는 섬세한 편집 기술을 통한 탄탄한 구성으로 온 가족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의 탄생에 힘을 보탰다. 

이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감독과 신뢰감을 주는 국내 최고 제작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다.

한편 '슈퍼 빼꼼: 스파이 대작전'은 얼어붙을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사고뭉치 허당곰에서 최강 스파이로 다시 태어난 빼꼼의 좌충우돌 미션을 담은 작품이다. 5월 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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