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어느날 포스터. 제공|오퍼스픽쳐스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김남길과 천우희가 함께한 아주 특별한 어느날이 찾아온다.

영화 어느날’(감독 이윤기) 30(오늘) 언론, 배급 시사회를 갖고 완성된 영화를 공개한다. “어른들의 동화 같았다는 김남길의 말처럼, 화사하면서 동화 같은 비주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어느날멋진하루’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남과 여등을 통해 인간이 느끼는 섬세한 감정을 특유의 감성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 이윤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는 김남길이, 영혼이 된 여자 미소는 천우희가 각각 연기한다.

특히 갑작스러운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후 영혼으로 깨어난 미소와, 그녀의 영혼을 유일하게 볼 수 있는 남자 강수의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내면의 아픔과 상처에 대한 공감과 위로를 건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감성 연출의 대가 이윤기 감독과 뛰어난 감수성을 지닌 김남길, 천우희가 만난 어느날이 관객들에게도 아주 특별한 어느날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어느날은 아내가 죽고 희망을 잃은 채 살아가다, 어느 날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돼 세상을 처음 보게 된 여자 미소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다음달 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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