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 '걸크러쉬 액션' 예고편. 제공|UPI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시리즈 속 강렬한 액션을 펼친 여성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은 '걸크러쉬 액션 예고편'을 공개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남성 캐릭터 뿐만 아니라, 여성 캐릭터들의 진화된 액션으로 전 세계 팬들을 열광 시켰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지난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2011)부터 '분노의 질주: 더 세븐'(2015)까지 시리즈를 대표하는 여성 캐릭터들의 액션신을 담고 있따.

오프닝을 담당한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속 엘레나(엘사 파타키 분), 지젤(갤 가돗 분)의 권총 액션과 건물 위를 뛰어 넘는 미아(조다나 브류스터 분)의 모습은 시리즈 속 여성 캐릭터들의 강렬함을 전한다.

이어 차에 매달린 채 액션을 펼치는 레티(미쉘 로드리게즈 분)의 모습은 시리즈 최고의 여성 캐릭터임을 증명한다. 특히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속 경호원 카라(론다 로우지 분)와의 일 대 일 대결은 남성 캐릭터들의 액션보다 더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여성 관객들을 대거 유입하며 시리즈의 팬층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마지막은 국내 개봉을 앞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다. 새로운 인물이자 최초의 여성 악당인 첨단 테러 전문가 사이퍼(샤를리즈 테론 분)의 모습은 시리즈를 기다린 관객들의 기대를 높인다. 첨단 시스템을 통해 수 천대의 슈퍼카를 비롯, 거대 크기의 핵잠수함까지 통제하는 사이퍼는 지금까지 시리즈와는 격이 다른 스케일의 액션을 예고한다.

한편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빈 디젤 분)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4월 12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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