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소이-조성윤 예비부부. 제공|블랙야크 나우(nau)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 배우 윤소이-뮤지컬 배우 조성윤(이상 32), 동갑내기 예비부부가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차림으로 웨딩화보 촬영을 떠났다. 무심한듯 시크한 이른바 '컴포트시크'룩이다.

오는 5월 22일 결혼하는 윤소이-조성윤은 19일 이날 오전 '웨딩21' 웨딩 화보 촬영 차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했다.

이날 인천공항에 다정하게 손을 잡고 모습을 드러낸 윤소이-조성윤 커플은 요즘 날씨에 발리로 떠나기에 딱 좋은 옷차림을 보여주었다. 두 사람의 결혼에 쏠린 관심을 반영하듯 의상협찬이 붙었지만, 과하거나 지나치지 않은 의상이 공항패션으로 잘 어울렸다.

나란히 큰 키의 윤소이와 조성윤은 도시적인 그레이, 화이트, 블랙의 모노톤 컬러 아이템을 선택해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통일감을 주었고, 몸에 붙지 않는 자연스러운 실루엣으로 편안함 속에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윤소이는 화이트 컬러 이너에 블랙 팬츠를 기본으로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살린 린넨 소재 보머 자켓을 매치했으며, 예비 남편인 뮤지컬 배우 조성윤은 고급스러운 소재의 맨투맨에 블랙 팬츠를 착용하여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로 연출했다. 두 사람 모두 큰 키의 모델 체형으로, 티셔츠에 로고 프린트로 심플한 룩에 포인트를 갖춘 시크한 커플 룩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 윤소이-조성윤 예비부부. 제공|블랙야크 나우(nau)

두 사람의 커플 룩을 완성 시켜 준 티셔츠와 아우터는 모두 블랙야크 나우(nau) 제품으로, 환경 친화적인 고급소재와 컨템포러리한 디자인을 통해 슬로우 라이프를 담은 퍼포먼스 시티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선글라스는 닮은듯 다른 선택으로 부부의 개성을 표현했다. 윤소이는 블랙렌즈의 시크한 선글라스를, 조성윤은 블루 미러렌즈의 경쾌한 선글라스를 골랐다.

▲ 윤소이-조성윤 예비부부. 제공|블랙야크 나우(nau)

두 사람은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1년 넘게 교제해오다 마침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오는 5월 22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윤소이는 2004년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로 데뷔, 영화 '아라한 장풍 대작전', 드라마 '무사 백동수', '천상여자' 등에 출연했다. KBS2 예능 프로그램 '하숙집 딸들'에 합류했지만, 영화 촬영 등 일정 조율 문제로 부득이하게 하차했다. 윤소이는 박재호 감독의 영화 ‘여고동창’ 촬영을 앞두고 있다.

10년차 뮤지컬 배우인 조성윤은 지난 2008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데뷔했다. 이후 '삼총사' '올드위키드송' '잭더리퍼' '드라큐라'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구봉철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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