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 제공|인스타일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 수지가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소소한 일상의 행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스타&스타일 매거진 '인스타일' 4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여전히 아름답고 성숙해진 모습이다.

지난 2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펜디의 2017 F/W 컬렉션 참석 일정 차 촬영한 이번 화보는 그야말로 수지의 절정을 찍은 미모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밀라노 도심에서 떨어진 코모의 한 저택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한층 성숙해지고 여성스러워진 수지의 스타일이 눈에 띈다. 모델도 소화하기 힘든 로코코 풍의 맥시 드레스와 속살이 비치는 드레스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 수지. 제공|인스타일

이어진 인터뷰에서 수지는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낼 땐 TV를 봐요. '미운 우리 새끼', '고등 래퍼', '신혼일기', '라디오스타'를 즐겨보는 편이에요.”라며 요즘 방영하고 있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줄줄이 꿰뚫고 있는 귀여운 ‘TV 덕후’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배우로서는 “연기는 늘 어렵죠. 그래서 저는 작품을 끝낼 때 마다 매번 성장통을 겪는 것 같아요. 언젠가부터 저를 성장하게 만드는 그 아픔을 저도 모르게 즐기고 있는 것 같고요.” 라며 배우로서 진솔한 속내를 밝혔다.

아울러 수지는 “지금까지는 앞만 보고 목표를 향해 쉴새 없이 달려왔다면, 이제는 주변을 둘러보며 소소하고 소탈한 일상에서 제 행복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해졌어요.”라며 자신의 달라진 인생관을 밝혔다.

▲ 수지. 제공|인스타일

수지의 봄날을 그린 화보 및 인터뷰 그리고 영상은 '인스타일' 4월호와 공식 인스타그램,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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