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배윤영. 제공|나인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 모델 배윤영이 몹시 비현실적인, 그러나 한 번쯤 도전은 해보고 싶은 핑크 슈트룩으로 공항을 긴장시켰다.

지난 12일, 모델 배윤영이 화보 촬영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배윤영은 지난 해 여자 모델 부문 수상 경력이 있는 차세대 모델로 공항에 들어서는 순간,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 모델 배윤영. 제공|나인

그 이유는 이날 배윤영의 고른 의상. 배윤영은 다가오는 봄을 온 몸으로 알리듯 핑크 슈트에 라임 블라우스를 코디했다. 연한 핑크에 라임색의 조화가 파격적이면서도 과하지 않은 색상 배합을 이뤘다. 

여기에 뮬 스타일의 앞이 트인 통굽 구구와 살색 양말, 나비를 연상시키는 포인트의 선글라스를 코디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통통 튀었다.

전문가들은 "핑크와 라임의 조화는 사실 일반인들은 선택하기 어렵다"면서 "하지만 저 두 색상 중 한가지로 포인트를 준다면 금세 겨울에서 봄으로 옷차림이 바뀔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배윤영은 2017 FW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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