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 공유가 제주에서 찍은 화보로 인사했다. '도깨비'의 롱코트를 벗고 가벼운 트렌치코트와 스웻셔츠로 갈아입은 공유의 편안한 모습과 제주의 정겨운 길이 잘 어우러졌다.
10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이 모델 공유와 함께 한 2017 봄/여름 화보컷을 공개했다.
이번 에피그램 화보는 ‘제주에 머물다’, ‘공유의 슬로 라이프’라는 콘셉트로,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과 배우 공유가 가진 특유의 감성, 에피그램의 내추럴한 스타일이 어우러져 영화의 한 장면과 같은 이미지로 완성되었다.
특히, 에피그램의 이번 시즌 테마인 ‘PAUSE(멈춤)’이 제안하는 부드러운 컬러감과 여유로운 실루엣, 감성적인 디테일이 배우 공유를 통해 더욱 빛을 발하는 화보로 완성된 것.
에피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한경애 상무는 “과잉의 시대에 살고 있는 고객들에게 에피그램은 한 순간이나마 멈춰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쉼표 같은 브랜드로 다가가고 싶다. 제주도라는 배경과 더불어 여유롭게 여행을 즐기는 배우 공유를 통해 에피그램이 제안하는 슬로우 라이프스타일을 공감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에피그램은 화보 속 공유가 입고 있는 상품 구매 고객에게 에피그램의 페이크 삭스 3종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에피그램 전 매장과 온라인 홈페이지(www.byseries.com)에서 진행한다.
한편, 배우 공유는 드라마 도깨비의 종영 이후에도 여전히 공유앓이의 주인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시나리오를 검토하는 등 차기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팬미팅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