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 사진|JTBC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 박보영도 귀엽고, 미니백도 귀엽다.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이 박보영-박형식-지수의 케미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극중 깜찍한 박보영의 패션이 온라인 카페와 SNS 등에서 화제다. 특히 앙증맞은 박보영이 크로스로 매고 나오는 미니백이 드라마 '잇 템'으로 떠올랐다.

미니백의 인기는 2017년 봄 트렌드와 맞물려 있다. 올 봄 가방은 아주 작거나, 아주 큰 백이 유행할 전망이다. 미니백 이거나 쇼퍼백 스타일이다. 체구나 용도에 맞게 고르면 유행을 쫓아가면서도 잘 소화할 수 있는데, 박보영은 딱 어울리는 미니백을 고른 것.

극중 도봉순 역 박보영 패션은 한마디로 '러블리룩'이다. 앞머리를 내리고 컬을 넣은 짧은 단발부터 옷차림, 발끝까지 정말 사랑스럽고 귀엽다.

어깨에 '뽕'을 잔뜩 넣거나 부피감 있는 귀여운 아우터를 잘 입는 박보영은 여기에 미니 크로스백을 매고 나온다. 극중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 괴력으로 박형식의 경호를 맡다보니 활동성이 있어야 해 미니 크로스가 딱 어울린다. 지난 4일 방송된 4회에 박보영이 들고 나온 블랙 미니 사각백은 폴스부띠끄 제품. 작은 사이즈는 트렌디하고, 심플한 디자인과 블랙 색은 어느 차림에도 코디하기 좋다.

▲ 미니백이 잘 어울리는 박보영. 사진|JTBC방송화면 캡처

디자인 자체가 작고 앙증맞아 이름 붙여진 미니백은 폴스부띠끄 17SS 시즌 신상백으로 귀여운 미니 사이즈와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폴스부띠끄 관계자는 "방송 직후 박보영 미니백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계속되는 등 최근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 속 유인나 가방의 완판행진에 이어 박보영 미니백도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폴스부띠끄는 ‘힘쎈여자 도봉순’ 속 박보영 미니백을 6일부터 10% 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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