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준희-유리-백진희(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슈에무라, SBS MBC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 고준희-소녀시대 유리-백진희, 세 미녀배우의 입술을 자세히 보면 봄 립 메이크업 트렌드가 보인다. 2017년 봄 대세 립 컬러는 '코랄'과 '핑크'다.

꽃샘추위가 남아 있지만 봄이 오고 있다. 계절이 바뀌면,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갈 때 여성들은 립스틱 부터 바꾸고 싶어한다. 가장 적은 부담으로 계절의 변화를 보여줄 수 있어서다.

이번 봄에는 어떤 립스틱 색상이 유행할까 궁금하다면 여배우들의 입술을 보면 된다. 지난 시즌 유행한 레드, 퍼플 등 무겁고 깊은 컬러에서 벗어나 화사하고 생기 넘치는 립 컬러가 여배우들의 입술을 차지했다. 

특히 ‘핑크’와 ‘코랄’ 컬러는 단연 인기다. 최근 인기 드라마, 화보 속 여배우들도 핑크, 코랄 립스틱을 사용해 화제를 모우면서 대세 립 컬러임을 증명하고 있다.

▲ 고준희의 입술을 수놓은 푸시아핑크. 제공|슈에무라

◆ 고준희, 섹시하면서 사랑스러운 ‘푸시아 핑크’

최근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슈에무라가 공개한 뷰티 화보에서 고준희는 ‘푸시아핑크’ 립스틱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고준희가 바른 강렬한 푸시아 핑크는 섹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컬러다.

고준희가 사용한 립스틱은 일명 ‘슈에무라 강남핑크’로 불리는 슈에무라의 아이코닉한 ‘루즈 언리미티드 슈프림 마뜨’ 립스틱의 푸시아 핑크 제품(PK376). 슈에무라만의 하이브리드 피그먼트 테크놀로지로 이루어진 크림 타입의 마뜨 텍스처가 부드러운 발림성은 물론 입술의 잔주름을 커버해 매끄럽고 완벽한 매트립을 연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 '미씽나인' 백진희. 사진|MBC방송화면 캡처

백진희, 청순+러블리 ‘핑크 코랄’

배우 백진희는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에서 핑크 코랄 컬러로 촉촉하게 입술에 포인트를 줘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데일리 메이크업용으로도 손색 없는 핑크 코랄 립스틱은 입술에 생기를 더해주며, 핑크톤이 전체적인 얼굴빛을 화사하게 연출해준다.

핑크 코랄 계열의 ‘백진희 립스틱’은 슈에무라 ‘루즈 언리미티드 슈프림 마뜨’ CR344. 드라마 속 백진희 화장대 위의 ‘잇(it)’ 아이템으로 등장했던 슈에무라 ‘루즈 언리미티드 슈프림 마뜨’는 일명 ‘여배우 립스틱’으로 유명한 슈에무라 베스트셀러 라인이다.

▲ '피고인' 유리.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유리, 세련된 변호사의 립 컬러는 ‘오렌지 코랄’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 당찬 국선변호사 서은혜 역을 맡고 있는 소녀시대 권유리는 오렌지 코랄 컬러의 립스틱을 선택했다. 내추럴한 메이크업 위에 화사한 립 컬러 하나만으로 무난하면서 화사한 변호사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일명 ‘유리 립스틱’으로 궁금증을 일으켰던 이 제품은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어반디케이의 바이스 립스틱 ‘와이어드(Wired)’. 크림 타입의 텍스처로 매끄럽고 부드러운 발림성과 함께 오랜 지속력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봄이면 사랑받는 립 컬러 핑크와 코랄이 올 봄에도 주목받고 있다"며 "자신의 피부톤이나 직업, TPO 등에 맞춰 자연스럽거나 강한 색상을 선택적으로 사용하면 센스 있어 보인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