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 클래식 유료채널 ‘메조 라이브 HD(mezzo live HD)’가 잇따라 플랫폼을 확장하며, 클래식 애호가 및 입문을 희망하는 시청자들과의 접점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클래식-재즈 유료 채널 ‘메조 라이브 HD’는 28일(오늘) CJ헬로비전에 추가로 론칭된다. ‘메조 라이브 HD’는 앞서 1월 17일 현대HCN를 시작으로 2월 21일 딜라이브에 이어 28일부터 CJ헬로비전에서도 국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조 라이브 HD’는 각 채널에서 월 1만원에 제공된다. 현대HCN 55번, 딜라이브 162번, CJ헬로비전 114번에서 24시간 만날 수 있으며 론칭 특별 프로모션으로 3월 31일까지 무료시청이 가능하다.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이고 클래식에 입문하려는 시청자들도 부담 없이 클래식과 재즈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국내에 클래식-재즈 유료 채널 시대를 연 ‘메조 라이브 HD’는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의 콘서트와 재즈, 오페라, 발레를 안방극장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로열 오페라 하우스, 밀라노 스칼라 극장, 파리 국립오페라와 러시아 볼쇼이, 빈 국립 오페라 극장 등 세계 정상급 공연장과 제휴 파트너십을 맺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공급한다.

특히, 3월에는 마린스키 극장의 '안나 카레리나' 발레 공연과 오케스트라 콘서트 ‘로열 콘세르트 허바우’ 특집이 방송된다. 또한 영국 그랑본 극장에서 진행한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 오페라 공연과 카미유 생상스의 '삼손과 데릴라', 프랑스 3대 재즈 페스티발인 재즈 아 비엔느 페스티발, 마르시악 페스티발, 재즈 슐레포미에 등도 함께 편성된다.

‘메조 라이브 HD’는 1992년 프랑스에서 론칭된 후 현재 60여개국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세계적인 클래식 유료 채널이다. 최상의 사운드 품질과 HD영상을 통해 세계적인 클래식, 재즈, 오페라, 발레 공연의 감동을 안방에 고스란히 전하며 명성을 쌓아왔다. 국내에는 스포츠 중계권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진행해온 ‘에이클라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미디어그룹 ‘Lagardere’의 제휴로 배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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