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브리지 멤버스 2017 봄/여름 컬렉션. 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신사복 브랜드 ‘캠브리지 멤버스’가 브랜드 론칭 40주년을 맞아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2017 봄/여름 컬렉션을 3월부터 선보인다.

이번 시즌 컬렉션은 보다 다채로워진 컬러감의 재킷에 주목할 만하다.

S/S를 대표할 수 있는 블루 컬러뿐 아니라 그린, 베이지, 레드, 밝은 그레이 등의 파스텔 재킷들로 봄단장을 마쳤으며, 체크와 스트라이프 패턴은 세련된 연출에 적합하다. 슈트 역시 봄 여름에 맞는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하였다.

신사복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소재는 최고급을 선택했다. 이탈리아 로로피아나, 에르메네질도 제냐, 까를로 바르베라, 콜롬보 등의 고급 원단으로 컬렉션을 구성했으며, 특히 영국 윌리엄 할스테드의 모헤어는 통기성이 있고, 신축성이 있어 편하고 구김이 덜 가는 특징으로 여름에 잘 어울려 주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 캠브리지 멤버스 2017 봄/여름 컬렉션. 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캠브리지 멤버스의 대표 라인인 ‘에든버러 라인’은 최고급 라인으로, 명품 정장을 고수한다. 에든버러 라인은 엄선된 최고급 원단을 바로 사용하기 보다 100시간의 휴지기를 거쳐 소재의 안정성을 높이며, 고객의 실제 사이즈를 측정하여 100% 핸드메이드로 제작하여 탁월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캠브리지 멤버스 관계자는 “최근 드라마와 영화의 영향으로 클래식 슈트와 재킷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제대로 된 남성복을 입으려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커지는 트렌드에 잘 맞는 캠브리지만의 고급 소재, 컬러, 그리고 퀄리티를 각 상품에 반영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봄/여름 상품은 3월부터 순차적으로 강남직영점을 비롯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경기점, 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전국 80여 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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