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타오 웨이보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그룹 엑소를 무단 이탈한 중국인 멤버 타오(24)와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년 넘게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2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타오의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에서 양측은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타오 측은 매년 일정 금액을 달라는 요구를 SM에 전했지만 SM은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타오는 2015년 6월 엑소를 등지고 중국으로 떠난 뒤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냈다. 앞서 같은 행보를 취했던 루한, 크리스와 같은 법무법인에게 변호를 맡겼다.

타오는 중국과 미국을 오가며 솔로 준비를 하면서 그 해 미니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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