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와 칼 라거펠트가 밀라노 패션쇼에서 만났다. 제공|펜디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 수지가 세계 패션계의 거물 칼 라거펠트 옆에서도 특유의 환한 웃음을 날렸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패션쇼에 참석한 수지가 완벽한 비주얼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공개 된 사진 속 수지는 화사한 드레스 룩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 날 수지는 로맨틱한 분위기의 하늘거리는 파스텔 톤 드레스에 마리 앙투아네트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와 꽃봉오리 디테일이 더해진 백을 매치해 낭만적인 무드의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머리는 가볍게 묶고, 애교머리를 흘러내려 발랄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컬러풀한 스터드가 돋보이는 레이어드 스타일의 스트랩 워치로 마무리 하면서 동화 속 주인공 같은 페미닌 룩을 연출 했다.

▲ 수지와 칼 라거펠트가 밀라노 패션쇼에서 만났다. 제공|펜디

특히, 이날 쇼에 참석한 수지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칼 라거펠트와도 다정한 포즈를 취해 보이며 글로벌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수지는 새 드라마 준비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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