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 클래식 유료채널 ‘mezzo live HD’가 딜라이브에 21일 론칭했다. 딜라이브 채널 162번에서 종일 방송되며 론칭 기념으로 3월 31일까지 무료 시청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세계 최고의 클래식-재즈 유료 채널 ‘mezzo live HD’가 지난 21일 딜라이브에 론칭했다. 딜라이브는 서울, 경기지역에 케이블 TV방송국 17개를 소유한 수도권 최대 규모의 복수종합 유선방송사업자이다. 딜라이브는 HD고화질의 ‘mezzo live HD’를 월 1만원에 제공한다. 채널번호 162번에서 24시간 ‘mezzo live HD’를 만날 수 있다.

특히, 론칭 특별 프로모션으로 2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딜라이브 가입자라면 누구나 무료시청이 가능하다. 이 기간,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이고 클래식에 입문하려는 시청자들도 부담 없이 클래식과 재즈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앞서, ‘mezzo Live HD’는 지난달 17일 현대HCN에서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번 딜라이브 론칭으로 보다 많은 시청자들에게 품격 있는 클래식 재즈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

국내에 클래식-채즈 유료 채널 시대를 연 ‘mezzo live HD’는 로열 오페라 하우스, 밀라노 스칼라 극장, 파리 국립오페라와 러시아 볼쇼이, 빈 국립 오페라 극장 등 세계 정상급 공연장과 제휴 파트너십을 맺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공급한다.

마리스 얀손스가 이끄는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을 비롯해 발레리 게르기예프의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사이먼 래틀과 런던심포니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다니엘 리게티와 로열 콘세르트 허바우 오케스트라, 파보 예르비와 파리오케스트라, 이반 피셔와 부다페스트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집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재즈와 오페라, 발레 공연도 풍성하다. 엑상 프로방스, 바덴바덴, 글라인드본 페스티벌 등 클래식 축제의 오페라 공연과 볼쇼이, 마린스키, 베자르 발레로잔느 등 발레 작품도 제공된다. 여기에 비엔나, 몬트리올, 막시악, 포리, 몽트뢰, 로마, 파리, 런던, 뉴욕 윈터, 라빌레트 재즈 페스티벌 등 국제 재즈 페스티벌의 실황 공연이 연중 펼쳐진다.

‘mezzo live HD’는 1992년 프랑스에서 론칭된 후 현재 60여개국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세계적인 클래식 유료 채널이다. 최상의 사운드 품질과 HD영상을 통해 세계적인 클래식, 재즈, 오페라, 발레 공연의 감동을 안방에 고스란히 전하며 명성을 쌓아왔다. 국내에는 스포츠 중계권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진행해온 ‘에이클라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미디어그룹 ‘Lagardere’의 제휴로 배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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