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시상식의 대상을 싹쓸이 했던 엑소. 사진|스포티비스타DB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2016년 가요계를 정리하는 마지막 시상식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가 22일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는 슈퍼주니어 이특과 마마무 솔라의 사회로 엑소,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블랙핑크, 어반자카파, 여자친구, 비와이, 볼빨간사춘기, 딘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 시상식은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상자를 가린다. 국내외 주요 음반 유통사 및 온라인 음악서비스 사업자의 데이터로 집계되는 가온차트 통계 자료를 통해 2016년을 되짚어본다. 대상은 없다. 기간별 차트를 통해 대중에게 사랑 받은 곡을 정리하고 기록하는 시상식이다. 

'올해의 가수'는 16팀에게 돌아간다. 디지털 음원 부문 12팀, 오프라인 음반 부문 4팀을 가린다. 음원은 발매일 기준 30일간 집계한 데이터로 월별 수상자를 가린다. 음반은 분기별로 나누어 상을 준다.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프로듀서상은 음원과 음반 부문으로 나누어 1팀씩 선정한다. 본상 수상에 오르지 못했지만 활약이 두드러진 가수에게는 '올해의 발견'상을 준다. 또 올해의 작곡가, 올해의 작사가, 올해의 실연자, 올해의 스타일상도 마련됐다.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