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GV블리츠 땅그랑 찌꾸빠 전경. 제공|CJ CGV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CJ CGV 서정 대표가 CGV의 글로벌화를 위한 2017년 계획을 설명했다.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진행된 2017 CGV 영화 산업 미디어 포럼에는 CJ CGV 서정 대표와 CGV 전략기획실 장용석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서정 대표는 우리들이 7개국에 진출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사업을 해 보면 정말 어렵다중국과 인도네시아, 터키에서 기존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주력하려고 하고, 이미 진출한 국가의 인근 국가 확대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현재 이 시점에서 정확한 진출 국가를 언급한 것은 어려울 것 같다. 2020년까지 진출 모색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고 인도와 러시아, 터키 등을 중심으로 한 인근 국가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 CJ CGV 서정 대표. 제공|CJ CGV
또 글로벌 매출 비중에 대해서는 올해에는 해외 매출 비중이 높아질 것이고 2020년에는 70% 이상이 될 것이다. 현재 진행중인 4DX와 스크린X는 국내보다는 해외 사업이다. 그 부분이 자리를 잡으면 비중이 좀 더 높아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7 CGV 영화 산업 미디어 포럼에서는 서정 대표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글로벌 미디어 기업의 확장 전력 및 M&A 트렌드와 2016 영화시장 결산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