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도중 호흡 곤란 증세로 쓰러진 이태성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제공|MBC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뮤지컬 '더 언더독' 공연 도중 호흡 곤란 증세로 응급실로 호송된 배우 이태성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태성 측 관계자는 20일 스포티비스타에 "이태성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입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의 소견이나 배우 컨디션을 지켜보고 추후 일정을 조율해야 될 것 같다. 복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더 언더독'에서 진 역을 맡은 이태성은 지난 14일 건강 악화로 쓰러졌다. 이태성은 4일간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조절했으나, 지난 19일 공연 준비 중 두드러기와 어지러움을 호소해 응급실로 후송됐다.

'더 언더독' 제작사는 20일 "'더 언더독' 진 역 김준현, 이태성 배우의 건강 문제로 인해 22일까지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며 "20일, 21일, 22일 공연의 예매자분들 모두에게는 빠른 시일 내에 안내 연락을 드리고 예매처를 통해 환불 처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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