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장편영화 감독 입봉을 준비중인 배우 정우성. 사진|NEW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정우성의 도전은 끝이 없다.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말하는 그에게 오랜 소망이었던 장편영화 연출이 가시화 되고 있다.

정우성은 최근 스포티비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연출에 대한 계획을 이야기 했다.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CF, 단편영화까지 다양한 방면의 연출을 시도했던 정우성이 이제는 장편영화를 연출한다. 과거부터 이어져 온 꿈이었고, 상황에 의해 시기를 늦추기도 했다.

현재 구체화 되고 있는 작품이 있다고 했다. 배우로서 시간을 소진하면서 조금 늦어졌지만 2018년에는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더이상 늦출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정우성은 내년정도에는 해야 하는 생각을 한다. 구체화 되고 있다. 작품에 대한 아이템은 가지고 있는 것이 여러가지가 있다. 지금 내 나이에 입봉을 하면서 어떤 이야기가 가장 적당한지 고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도전을 응원하게 된다. 그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영화 비트’ ‘태양은 없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감시자들’ ‘마담뺑덕’ ‘나를 잊지 말아요’ ‘아수라’, 최근 개봉한 더 킹까지 상업적인 영화부터 생각할 거리를 던지는 작품, 그의 따뜻한 인간성까지 확인할 수 있는 작품까지 참으로 다양하다.

그런 이유로 올해보다 내년, 2018년 정우성의 장편영화 연출 데뷔가 더더욱 기대를 모은다. 그리고 그가 선택할 앞으로의 행보까지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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