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법래. 제공|JUST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 뮤지컬 스타 배우 김법래가 2017년 영화-드라마를 종횡무진 달린다. 뮤지컬 무대에서 공인 받은 카리스마와 연기력을 TV와 스크린에서 폭발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김법래는 먼저 영화 ‘남한산성’에 출연을 확정했다. '남한산성'은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하는 작품으로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을 일으킨 청의 공격을 피해 임금과 조정이 남한산성으로 숨어들고, 밖으로 나갈 수도 공격할 수도 없는 고립무원의 상황 속 그 안에서 벌어진 47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박희순 등 믿고보는 연기파 배우 들의 출연으로 기대가 큰 작품이다. 여기에 개성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선 굵은 연기의 김법래가 합류해 무게를 더하게 됐다. 

시청자들에게도 성큼 다가선다. 오는 18일 첫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드라마 ‘미씽나인’과  사전제작드라마 ‘품위있는그녀’를 통해 연기력과 매력을 보여준다.

김법래는 ‘명성황후’, ‘노트르담드파리’, ‘브로드웨이42번가’, ‘잭더리퍼’, ‘삼총사’ 등 대작 뮤지컬의 주역으로 이미 뮤지컬 팬들에게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다.  뮤지컬 ‘더 언더독’의 세퍼트 역으로 무대에 오르며 뮤지컬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 영화로 보폭을 본격적으로 넓히는 김법래의 2017년 정유년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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