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3월 결혼한 배우 김하늘은 현재 행복한 신혼을 만끽 중이다. 제공|필라멘트픽쳐스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김하늘이 자신의 결혼 생활을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비유했다. 지난해 3월 결혼해, 행복한 신혼을 즐기고 있는 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김하늘은 지난해 3월 한 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다. 남편은 재력가 집안의 자제이자 뛰어난 사업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이외의 것은 알려진 것이 없어 많은 사람들이 김하늘의 남편을 궁금해하고 있다.

김하늘은 최근 스포티비스타와 가진 인터뷰에서 1년도 채 되지 않은 결혼 생활에 대해 귀띔했다. 그는 장르로 비유하자면 ‘로맨틱 코미디 장르’라고 짚었다. 김하늘은 “개인적인 성향이 로맨틱 코미디”라며 “원래 밝고, 웃으면서 생활한다. 삶이 그렇다”고 말했다. 특히 남편과의 생활에 대해서는 “잘 살고 있다”고 웃었다.

연애 시절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김하늘은 지난 4일 개봉한 영화 ‘여교사’(감독 김태용)에서 주인공 박효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 작품을 제안 받은 것은 결혼 전, 지금의 남편과 연애를 하고 있을 때였다.

김하늘은 “남자친구와 대본에 대해서 상의하기 보다는 처음부터 끝까지 내용을 이야기해줬다”며 “나는 원래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런 스토리가 있다. 재밌을 것 같지?’라고 물어봤다. 남편도 ‘재밌을 것 같다’ ‘신선하다’고 해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제가 워낙 좋아하니까 남편도 그런 반응을 보여줬던 것 같다”면서 남편과의 깨 쏟아지는 생활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