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스트 양요섭(가운데)이 뮤지컬 '그날들' 앙코르 공연 출연을 확정했다. 사진|비스트 페이스북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 고(故) 김광석의 노래로 만든 창작뮤지컬 '그날들'이 앙코르 공연을 확정한 가운데, 비스트 양요섭이 합류해 기대를 더한다.

'그날들' 앙코르 공연은, 오는 2월 7일부터 3월 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4주간 진행된다. 그 동안 함께한 관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 중이다. 

'그날들'은 2013년 초연부터 지난 11월에 막을 내린 삼연 까지,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는 흥행은 물론, 초연 당시 전 뮤지컬 시상식에서 창작 뮤지컬 부분의 모든 상을 수상하며 창작 뮤지컬계의 새 지평을 열었다. 여기에 2017년 1월 개최되는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프로듀서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명실공히 대표 창작뮤지컬로서의 자리를 지켜나가고 있다.

▲ 뮤지컬 '그날들'이 앙코르 공연을 확정했다. 제공|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특히, 이번 앙코르 공연에는 다수의 뮤지컬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양요섭이 ‘무영’역에 새롭게 합류하여 극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이적 후 첫 활동으로 뮤지컬 ‘그날들’ 출연을 결정한 그는, 평소 김광석의 음악과 뮤지컬 ‘그날들’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본 앙코르 공연의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 유일한 뉴 페이스로 주목 받게 된 양요섭은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6년 하반기 최고의 흥행 뮤지컬로 평가 받는 뮤지컬 ‘그날들’이, 2017년 의미 있는 앙코르공연을 발표, 연초 또 어떤 흥행신화를 써내려 갈지 주목된다.

한편,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그날들’ 서울 앙코르 공연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능하며, 2월 7일부터 3월 5일 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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