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S] '여교사'가 묻는다…당신의 열등감 끝은 어디인가요
작성일: 2016.12.23 08:00
이은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여교사’는 계약직 교사
효주가 정교사 자리를 치고 들어온 이사장 딸 혜영과 자신이 눈 여겨 보던 남학생 재하의 관계를 알게 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열등감 가득한 계약직 교사 효주 역은 김하늘이, 이사장 딸로 해맑은
악역을 담당한 혜영 역은 유인영이 연기한다. 또 이 둘 사이에 있는 남학생 재하 역은 이원근이 출연했다.
영화 속 김하늘은 어둡다. 말로는 글을 쓰지만, 사실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집에서 효주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남자친구와 근무 중 임신 등은 계약 해지의 사유가
될 수 있다는 계약서에 서명을 해야 하는 자신의 상황은 효주를 더욱 어둡게 만든다.

영화 제목이 ‘여교사’이긴
하지만 이 작품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언제 어디서나 갑과 을이 될 수 있고, 또 그 갑을 관계는 언제 변할지 모른다. 효주가 유리한 패를 쥐었다고
생각하고 혜영을 압박하지만, 그 패는 언제 쓰레기가 될 지 모른다. 효주의
극과 극의 감정과 행동을 보면서 소름이 돋는 이유도 같은 의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은지 기자 ye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영화 관련 기사
-
연상호, 동아리 활동 대성공…'실낙원', '얼굴' 이어 제작비 회수… '저예산 새 길 열었다'[초점S]
2026-10-26
-
핼쑥해진 안성재, '흑백3'도 문제없나…넷플 CEO 옆 손하트 '포착'
2026-10-26
-
청불 핸디캡 이겨냈다…변요한 '타짜:벨제붑의 노래' 200만 '돌파'[공식]
2026-10-26
-
'암살자(들)', 신작 공세 뚫고 또 정상…5주 연속 한국영화 1위
2026-10-26
-
연상호 신작 '실낙원'vs김혜자 주연작 '여전히 찬란하게'…韓신작 주목
2026-10-24
-
황찬성, '육사오' 감독 신작 주연 캐스팅…'사이공 오빠' 된다
2026-10-23
추천 콘텐츠
-
'나솔' 32기 영숙, 영식과 결별…"서로를 향한 마음만은 진심이었다"[전문]
2026-10-26
-
JYP, 日 투자그룹 지분 인수설에 선 그었다 "제안 받은 적도 없어"
2026-10-26
-
'퍼포 성리' 성리도 '대세' 장한별 춤 실력에 깜짝 "춤을 한번도 안 쉬어"('전설의 사내')
2026-10-26
-
거미 "♥조정석에 '날 사랑하긴 했냐' 물었더니..." 결혼 일상 일화('짠한형')
2026-10-26
-
전도연, 韓 최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 가능성 제기..외신 스포트라이트
2026-10-26
-
전현무, 캐나다 클럽 청춘들 모습에 눈물 "이젠 나한텐 없는 모습" 먹먹
2026-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