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남한산성'-'범죄도시' 포스터. 제공|CJ 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주)플러스엠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이번 주(10월 2일) 개봉 영화 중 주말에 볼만한 작품을 소개합니다.

◆ ‘남한산성’(南漢山城, The Fortress)

줄거리: 1636년, 청이 대군을 이끌로 조선을 침략하면서 병자호란이 발발하고, 조선의 왕 인조는 강화도로 피신하려 하지만 길이 막혀 실패한다. 결국 가까운 남한산성으로 몸을 피하지만, 점점 좁혀오는 청의 공격으로 남한산성에 고립된다. 영화는 인조가 남한산성에 고립된 후 47일간의 이야기다. 고립된 후 청의 굴욕적인 제안에 신하들은 화친과 척화로 나뉘고 이조판서 최명길과 예조판서 김상헌 사이에서 인조는 고뇌에 빠진다. 그동안 스크린에서 보기 힘들었던 정통사극의 묵직한 분위기는 좋으나, 캐릭터들의 경중 조절이 다소 아쉽다. (관련리뷰)

출연: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등. 감독: 확동혁. 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39분. 개봉: 10월 3일. 별점: ★★☆

◆ ‘범죄도시’(THE OUTLAWS)

줄거리: 말보다는 주먹이 먼저, 주먹보다는 분위기로 범죄자를 먼저 압도하는 형사 마석도는 오늘도 자신의 관할 구역에서 벌어진 사소한 싸움을 막는다. 주먹을 쓸 필요도 없이 말 한마디로 제압하는 것이 일상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하얼빈에서 건너온 신흥범죄조직이 기존 조직은 장악하고, 가장 강력한 세력인 춘식이파 보스 황사장까지 위협한다. 그 조직의 보스는 바로 장첸이다. 괴물형사 마석도와 방장 전일만이 이끄는 강력반은 장첸 일당을 잡기 위한 작전에 돌입한다. 국내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다. (관련리뷰)

출연: 마동석, 윤계상, 조재윤, 최귀화 등. 감독: 강윤성.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121분. 개봉: 10월 3일.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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