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특별시민'이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제공|쇼박스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특별시민'이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에 따르면 '특별시민'은 1일 오후 3시 40분, 누적 관객수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동 시기 개봉작과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을 비롯 2017년 상반기 극장가에 이어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강세를 꺾은 기록이다.

이 작품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다. 최민식을 비롯한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새롭고 입체적인 정치인 캐릭터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특별시민'은 유권자의 권리와 투표의 중요성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2030 세대를 넘어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 관객의 반응을 일끌어 냈다.

과연 '특별시민'이 황금 연휴와 대선 시즌에 얼마나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