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깅호.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송강호가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에 출연한다.

소속사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는 3일 스포티비스타에 "송강호 씨가 '기생충'에 출연한다. 내년 크랭크인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로써 송강호와 봉준호 감독은 '살인의 추억'과 '괴물' '설국열차'에 이어 네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지난 2013년 '설국열차' 이후 4년만의 재회다.

한편 송강호는 장훈 감독의 '택시운전사'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우민호 감독의 신작 '마약왕' 촬영을 준비중이다. '마약왕' 촬영을 마무리 한 후 '기생충' 촬영에 돌입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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