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아의 유닛 루비(위)와 빈챈현스. 제공|MBK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걸그룹 다이아가 두 유닛으로 나누어 신곡을 발표한다. 

유닛 A팀은 빈챈현스, 예빈·정채연·기희현·유니스의 이름을 따서 만든 이름이다. 다른 유닛은 루비, 제니·은진·은채로 구성됐으며 'Lovely Unit B'의 약자다. 

멤버들은 채팅창에 올라온 팬들의 의견을 모아 유닛명과 노래 제목을 정했다. 빈챈현스의 신곡은 '너는 달 지구'로 남녀의 가슴 아픈 관계를 달과 지구로 비유했다. 루비의 신곡은 '13월 32일'로 헤어지고 싶지 않은 마음에 시간이 멈췄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을 늘렸다. 

두 곡 모두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했고 네이버 브이앱 라이브 방송을 통해 녹음과정이 공개됐다. 음원은 29일 오전 0시, 31일 오전 0시에 한 곡씩 공개되며 내년 1월 초 1주간 A팀, B팀으로 나뉘어 음악방송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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